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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료타 > 타로타치

 

료타가 처음 혼마루에 오게 되었을 때, 가장 처음 만나게 된 사람이자 연인으로 발전하는 관계입니다. 혼마루에서 항상 불편함만 느꼈던 료타에게 편안함을 알려준 인물이자, 심적으로 가장 기대는 존재입니다. 첫눈에 반한 관계는 아닙니다. 처음 그를 만났을 때는 타로가 료타의 목에 칼을 들이밀었기에 점점 좋아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처음과는 다른 무뚝뚝한 다정함에, 느리게 쳐다보는 시선에, 말은 없어도 행동으로 나오는 친절함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그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는 이런 사람이 자신을 좋아할 리 없다고 믿고 스토커짓을 조금 했었습니다. 작게는 문 밖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였고, 크게는 그가 입고 세탁하려 남겨둔 옷을 몰래 훔쳐와 입는 것이 있었습니다. 물론, 허술해서 다 걸렸습니다. 인화해둔 사진을 사니와실 책꽂이에 아무렇게 두었다가, 타로가 정리하면서 후두둑 다 떨어져 발견되었습니다. 타로는.. 다행히도 알아채지 못하고 다 정리해 한 곳에 꽂아두었습니다. 타로의 옷을 입었던 날도 없어진 세탁물을 찾아다니다가 엉거주춤 입던 료타를 타로가 발견했습니다. 더럽다고 빼앗고는 새 옷을 넘겨주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타로는 료타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몰랐고, 료타는 꼼짝없이 걸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 타로가 깨닫게 되고 서로 사귀자 라는 말은 안하지만 사귀는 사람들의 행동은 전부 하고 있습니다.

​타로타치 > 료타

몇 년간 한적했던 혼마루에 낯선 이가 침입했을 때,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가장 먼저 침입자인 료타를 발견한 사람이자 연인으로 발전하는 관계입니다. 맨 처음에는 침입자인줄 알고 공격을 했다는 것에 미안해 티는 나지 않지만 잘해주려 노력했습니다. 그것 때문인지 알게 모르게 더 료타에게 눈길이 가고 더 관심이 쏟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상의 감정은 있지 않았습니다. 한창 료타가 스토커짓을 하고 다닐때, 그의 스토커짓을 보며 귀엽다고 느꼈습니다. 그가 찍은 사진들은 하나같이 다 흔들려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고, 자신의 옷을 입은 모습은 마치 아빠의 옷을 훔쳐입은 듯해 그저 귀여웠다고 생각할 뿐 이였습니다. 한 번, 료타가 지로와 있다 술에 잔뜩 취해 돌아왔을 때, 그날 깨달았습니다. 술에 절여져 몸을 가누지 못하는 꼴을 봤을 때, 지로를 향한 분노 때문에 순간 깨달았습니다. 그 날 지극정성으로.. 밤을 보낸 후에 완벽하게 깨닫고 그 뒤로 더 잘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말은 해주지 못했지만, 뭘해도 받아주는 료타를 보고는 안심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료타 > 지로타치

​와..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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